달빛약주
약주 · 맑은 술
- 도수
- 16도
- 산지
- 충북 ○○ 양조장
- 빚은 법
- 삼양주 · 밀누룩
덧술을 두 번 얹어 산미가 뒤에 길게 남습니다. 잔당이 낮아 맑고, 향은 배와 흰꽃 쪽으로 갑니다.
전통주 보틀숍 · 약주 · 탁주 · 증류식소주
도수만 적힌 라벨로는 고를 수가 없습니다.
누룩과 덧술 방식, 산미와 단맛의 결을 병마다 적어 두었습니다.
19세 미만 판매 금지 · 매장 방문 시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01 — 골라 드리는 기준
같은 16도라도 쌀만 쓴 약주와 부재료를 넣은 약주는 완전히 다른 술입니다. 병에 크게 박힌 숫자는 알코올 도수일 뿐, 그 술이 달지 신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저희는 병마다 누룩 종류 · 덧술 횟수 · 산미 · 잔당을 손으로 적습니다. 단양주인지 삼양주인지, 산미가 앞서는지 뒤에 남는지를 먼저 여쭙고 골라 드립니다.
재고와 입고 주기는 양조장 출고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02 — SIGNATURE
폭(幅)마다 술 하나. 산지와 도수, 빚은 방식을 세로로 적었습니다. 두루마리를 손으로 잡아 끌어 보세요.
01/07
03 — 빚는 법
공장식 입국을 쓰면 맛이 고르게 나오고, 전통 밀누룩을 쓰면 해마다 결이 달라집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성격이 다른 술이 됩니다. 저희는 병마다 어느 쪽인지 적어 둡니다.
밀이나 쌀을 반죽해 곰팡이를 붙입니다. 이 단계에서 술의 향 방향이 거의 정해집니다.
고두밥과 누룩, 물을 섞어 효모를 불립니다. 여기서 끝내면 단양주입니다.
밑술에 밥을 한 번 더 얹으면 이양주, 두 번이면 삼양주. 얹을수록 도수와 향이 깊어집니다.
맑게 뜨면 약주, 그대로 걸러 물을 타면 탁주. 같은 술덧에서 두 갈래가 나옵니다.
04 — 누룩
밀누룩은 띄운 계절과 습도에 따라 향이 달라집니다. 같은 양조장의 같은 술이라도 병입 시기가 다르면 결이 조금씩 다릅니다. 입고 때마다 시음해 보고 그 차이를 라벨 옆 쪽지에 적어 둡니다.
05 — 안주 결
보틀숍이라 안주를 팔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술이 어떤 안주와 부딪히지 않는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가 자주 권하는 방향입니다.
탁주 · 8도
전이나 튀김처럼 기름이 도는 안주에는 산미가 있는 생탁주가 낫습니다. 탄산감이 입을 정리해 줍니다.
부침 · 튀김 · 수육
약주 · 16도
맑은 약주는 향이 섬세해 양념이 센 안주에 묻힙니다. 나물이나 흰살생선처럼 간이 여린 쪽이 서로를 살립니다.
숙회 · 나물 · 두부
증류식소주 · 40도
도수가 높은 술은 안주를 크게 가리지 않지만, 염장이나 훈연처럼 향이 진한 쪽과 잘 맞습니다.
젓갈 · 훈제 · 육포
※ 위 조합은 취향 안내이며 정해진 규칙이 아닙니다. 드시는 양은 각자의 몸 상태에 맞춰 조절해 주세요.
06 — 방문 안내
입장하실 때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19세 미만은 매장 이용과 구매가 모두 불가합니다. 동반 미성년자도 주류 진열 구역에는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신 쪽인지 단 쪽인지, 향이 두꺼운 게 좋은지부터 여쭙습니다. 선물이면 받으시는 분이 평소 드시던 결도 함께 물어봅니다.
주마다 세 종을 열어 둡니다. 아주 소량을 잔에 따라 향과 첫맛만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운전하실 분께는 권하지 않으며, 원하지 않으시면 건너뛰셔도 됩니다.
생주는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 드립니다. 냉장까지 걸리는 시간과 개봉 후 며칠까지 결이 유지되는지 적어 드립니다.
온라인 판매 주류는 통신판매가 제한되어 배송하지 않습니다. 매장 방문 구매만 가능합니다.
재고 확인 소량 입고 품목이 많아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 주시면 따로 빼 둡니다.
시음 운영 시음은 소량 확인 목적입니다. 운전·임신 중이시면 이용하지 않도록 안내드립니다.
07 — 다녀가신 말
※ 아래 문안은 포트폴리오 데모용 예시입니다.
“신 걸 못 마신다고 했더니 잔당 있는 약주로 바로 좁혀 주셨어요.”
30대 · 약주
“생탁주는 냉장해야 한다는 걸 여기서 처음 들었습니다. 쪽지까지 넣어 주셨어요.”
40대 · 탁주
“선물용으로 갔는데 삼양주와 단양주 차이를 짧게 설명해 주셔서 고르기 쉬웠어요.”
50대 · 증류식소주
08 — 자주 묻는 질문
평소 드시는 결부터 여쭙습니다. 신 쪽이 괜찮으시면 산미 있는 약주, 부담 없는 쪽이 좋으시면 잔당이 있는 약주나 도수가 낮은 탁주로 시작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처음이라고 말씀해 주시면 그 기준으로 좁혀 드립니다.
주류는 통신판매가 제한되어 배송해 드리지 않습니다. 매장 방문 구매만 가능합니다. 재고를 전화로 확인하고 오시면 미리 빼 두겠습니다.
같은 술덧에서 맑게 떠낸 것이 약주·청주, 그대로 걸러 물을 섞은 것이 탁주입니다. 약주는 부재료를 쓸 수 있고 청주는 쌀과 누룩 위주라는 분류 차이도 있습니다. 진열대에 이 구분을 표기해 두었습니다.
덧술을 몇 번 얹었는지에 따른 이름입니다. 밑술만 쓰면 단양주, 한 번 더 얹으면 이양주, 두 번이면 삼양주입니다. 덧술이 늘수록 도수가 오르고 향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향과 첫맛만 확인하시는 선택 사항입니다. 운전하실 예정이거나 임신 중이시면 이용하지 않도록 안내드리고, 설명만으로 골라 드립니다.
한지 포장과 손글씨 쪽지를 함께 넣어 드립니다. 받으시는 분이 평소 드시던 결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골라 드리고, 보관법을 쪽지에 적어 드립니다.
10 — 오시는 길